서울대, 日경제보복 후방 지원키로…소재업체 등 기술자문

  • 뉴시스
  • 입력 2019년 8월 7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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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중 특별 전담팀 출범
100개 핵심품목에 우선 집중

서울대학교가 일본 수출규제로 타격을 입은 소재·부품·장비 등 품목의 공급안정화 지원에 나선다.

서울대 공과대학은 공대 산학기술협력조직인 SNU공학컨설팅센터에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 특별전담팀을 구성해 금주 중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대 공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화학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에 기술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가 주력산업과 차세대 신산업 공급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힌 100개 전략적 핵심품목에 역량을 우선할 계획이다.

차국헌 서울대 공대 학장은 “이제 중소·중견기업과 대학 간 연구협력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가장 시급한 소재, 부품, 장비 100개 품목 공급 안정화를 위해 서울대 공대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자문 상담신청은 SNU공학컨설팅센터 대표메일(snuecc@snu.ac.kr)을 통해 가능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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