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디트로이트전 4타수 무안타 침묵…텍사스 2연승

  • 뉴스1
  • 입력 2019년 8월 3일 12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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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앞선 3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냈던 추신수지만 이날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타율은 0.278에서 0.276으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1-1이던 3회말 무사 2루에서 추신수는 2루수 땅볼을 쳐 주자를 3루까지 진루시켰다. 3루 주자는 데니 산타나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팀에 2-1 리드를 안겼다.

추신수는 5회말 2사 1, 2루에서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어 6회말 추신수는 유격수 수비 실책으로 1루 베이스를 밟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점수를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텍사스는 5-4로 디트로이트를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55승54패가 되며 LA 에인절스(56승55패)를 승률 차로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로 올라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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