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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혐의 ‘신화’ 이민우,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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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혐의 ‘신화’ 이민우,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윤다빈 기자 입력 2019-07-18 03:00수정 2019-07-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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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술자리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한 아이돌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 씨(40)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씨의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돼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로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강남구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함께 있던 20대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들은 술자리가 끝나고 인근 지구대를 찾아가 “이 씨가 양 볼을 잡고 뽀뽀를 요구하거나 볼을 쓰다듬었다. 이 씨가 몸을 가누지 못하면서 특정 신체 부위를 접촉하기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씨가 술을 마신 주점의 폐쇄회로(CC)TV에 담긴 영상에서 피해자 진술에 부합하는 장면을 확인하고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여성들이 ‘합의를 봤다’며 고소를 취하했지만 강제추행은 친고죄가 아니어서 수사를 계속했다”고 말했다.


14일 경찰 조사를 받은 이 씨는 “친근감의 표현이었고 장난이 좀 심해진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해프닝”이라며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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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
#신화#이민우#성추행#강제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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