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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에도 흔들림 없는 조현우, 위기의 대구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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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에도 흔들림 없는 조현우, 위기의 대구 지켰다

정지욱 입력 2019-07-14 21:10수정 2019-07-1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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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조현우.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대구FC의 조현우(28)는 자타공인 K리그1 최고의 골키퍼다. 그는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눈부신 선방으로 인지도가 높아지는 동시에 해외 이적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의 포르투나 뒤셀도르프가 강하게 대시하면서 그의 이적 여부가 화제가 됐다.

뒤셀도르프가 조현우에 대해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공식적인 영입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선수 당사자에게는 심리적인 부분에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10일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는 몸살 증세가 맞물리면서 선발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조현우는 14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1라운드 성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시 선발 출전했다. 월드컵 무대에서 큰 경기를 치러본 선수답게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역할을 다했다. 전반 16분에는 골을 노리는 상대의 크로스를 쳐낸 직후 곧바로 일어나 온몸을 날려 중거리슈팅까지 막아냈다. 특유의 놀라운 순발력이 발휘되는 순간이었다. 8분 뒤인 24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맞이한 위기도 선방해냈다.

조현우가 골문을 지킨 대구는 후반 2분 세징야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조현우는 후반 33분에도 성남 주현우가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정확하게 찬 프리킥을 절묘하게 막아내면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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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게 골문을 지킨 조현우를 앞세운 대구는 최근 5경기 무승(3무2패)의 부진에서 탈출하면서 귀한 승점 3을 챙겼다.

성남|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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