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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한국인 첫 올스타전 선발 등판…“엄청난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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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한국인 첫 올스타전 선발 등판…“엄청난 영광‘

뉴스1입력 2019-07-01 10:48수정 2019-07-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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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이하 한국시간) 투수와 벤치 멤버 등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할 양대 리그 전체 로스터를 공개했다.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투수 12명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더해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투수는 양 팀 감독이 직접 결정한다. 내셔널리그 사령탑인 로버츠 감독은 소속팀 선수로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성적을 거두고 있는 류현진에게 올스타전 선발이라는 영예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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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선발 등판 사실을 전해들은 류현진은 LA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영광스럽다”며 “선발 등판이 아니라도 올스타전 출전 자체가 엄청난 일”이라고 기쁨을 표시했다.

올 시즌 류현진은 9승2패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 중이다. 지난 29일 쿠어스필드 원정에서 4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음에도 평균자책점은 물론 9이닝당 볼넷(0.61), 삼진/볼넷 비율(13.43) 등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한국인 선수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것은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에 이어 4번째다. 투수로는 류현진이 3번째. 그러나 앞서 박찬호는 2번째, 김병현은 7번째 투수로 올스타전 마운드를 밟았다.

한국 야구의 새역사를 쓴 류현진이다. 아시아로 범위를 넓혀도 올스타전 선발 등판은 1995년 노모 히데오(다저스)에 이어 두 번째다. 24년만에 류현진이 아시아 투수 올스타전 선발 등판 명맥을 이었다.

류현진은 오는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10승, 빅리그 통산 50승에 5번째로 도전한다. 10승 고지를 밟은 뒤 올스타전에 등판한다면 금상첨화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10일 클리블랜드의 홈 구장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한국시간으로 오전 1시에 개최된다. 류현진은 5일 샌디에이고 등판 이후 나흘을 쉰 뒤 올스타전 마운드에 오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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