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61억’ 한남동 고급 빌라 매입…조은정과 결혼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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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16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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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은정 인스타그램, 동아일보 DB
사진=조은정 인스타그램, 동아일보 DB
최근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25)과 열애를 인정한 배우 소지섭(42)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의 고급빌라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15일 스카이데일리는 소지섭이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고급빌라 ‘한남더힐’ 한 호실을 매입했으며, 매입 당시 쓴 비용이 61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지섭이 매입한 빌라의 규모는 공급면적 302.53㎡(약 91평), 전용면적 233.12㎡(약 70평) 등으로, 소지섭은 지난 4월 현금으로 잔금을 모두 치렀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결혼할 여성으로 알려진 분과 함께 집을 보러 다닌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대부분 중개업자는 소지섭이 그 집을 신혼집 용도로 구매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당 매체를 통해 말했다.

소지섭의 고급 빌라 매입 소식이 전해지자 두 사람의 신혼집이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소지섭의 결혼설에도 무게가 쏠리고 있다.

그러나 소지섭 측은 빌라를 구매한 것은 맞지만, 신혼집 용도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달 17일 조 전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소지섭이 출연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 인터뷰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당시 조 전 아나운서는 SBS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소지섭을 인터뷰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재회해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당시 소지섭은 소속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사람”이라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지섭보다 17세 연하인 조 전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한국무용학과 출신으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일명 ‘롤여신‘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 2016년 연말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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