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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취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9-04-17 05:25
2019년 4월 17일 05시 25분
입력
2019-04-17 03:00
2019년 4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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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환 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59·사진)이 16일 제8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구 신임 사장은 이날 인천 중구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천공항을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초(超)격차’ 공항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세계 공항산업의 패러다임은 항공과 관광, 물류, 스마트 융합 경제권을 구현하는 ‘3세대 공항’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앞으로 인천공항을 대한민국의 대표 공항 경제권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구 사장은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부 서울지방항공청장, 항공정책관, 항공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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