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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임 독성’ 논문 오류 인정… 환경보건학회지 “정정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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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임 독성’ 논문 오류 인정… 환경보건학회지 “정정 조치”

윤신영 동아사이언스 기자 입력 2019-03-12 03:00수정 2019-03-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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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자 A15면.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슬라임(액체괴물)에서 유럽연합(EU) 기준치보다 최대 7배 많은 독성물질이 검출됐다고 발표한 논문이 오류로 드러났다. 동아일보가 올 초 오류를 지적한 이후 학계가 검증한 끝에 학술지 내용을 정정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양원호 한국환경보건학회 편집위원장(대구가톨릭대 산업보건학과 교수)은 11일 “13일로 예정된 ‘한국환경보건학회지’ 다음 호 온라인판에 수정 내역이 올라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이기영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은 판매 중인 슬라임 제품 30종의 독성을 검사한 결과 25종의 붕소 함량이 EU 안전기준을 7배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본보 취재 결과 논문이 언급한 EU 안전기준은 붕소 함량이 아닌 ‘장난감을 삼켰을 때 몸속에 녹아나오는 양’으로 위해성을 실제보다 크게 과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윤신영 동아사이언스 기자 ashill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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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임 독성#논문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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