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그래미 무대 패션… 해체 워너원 향후 행보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25일 03시 00분


코멘트

여성동아 3월호 발매

축구 선수 정조국의 아내이자 무한 긍정의 아이콘, 배우 김성은을 표지모델로 한 여성동아 3월호(사진)가 발매됐다. 방탄소년단은 10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김서룡 디자이너의 ‘김서룡컬렉션’과 백지훈 디자이너의 ‘제이백쿠튀르’ 의상을 착용했다. 한 해외 언론은 “방탄소년단이 세계에 덜 알려진 브랜드를 선택함으로써 한국 디자이너가 조명받을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의 자존심을 세운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평했다. 이번 그래미상 무대를 포함해 방탄소년단과 한국 패션 브랜드들의 협업 사례를 소개하고 디자이너들의 인터뷰를 담았다. 지난해 12월 열린 멜론뮤직어워드 ‘IDOL’ 인트로 무대에서 제이홉, 지민, 슈가 등이 입은 한복을 디자인한 ‘천의무봉’의 조영기 디자이너는 “한복이 세계인에게 현대적인 문화 상품으로 인식되는 데 일조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데뷔했지만 경쟁자로서의 긴장감보다는 전장에서 동고동락한 전우애를 앞세운 팀워크를 보여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그룹 해체가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강다니엘을 비롯한 멤버 11명의 활동 계획을 취재했다.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함께 성인식을 치른 후 닮은 듯 다른 행보를 보이는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의 인터뷰도 나란히 실었다. 영화 ‘극한직업’으로 화제가 된 수원왕갈비통닭을 집에서 만들 수 있는 레시피,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는 생활습관과 제품도 소개한다.
 
김명희 여성동아 기자 mayhee@donga.com
#방탄소년단#워너원 해체#김성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