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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장성 450명 “남북 군사합의 폐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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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장성 450명 “남북 군사합의 폐기해야”

윤상호 기자 입력 2019-01-31 03:00수정 2019-01-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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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호 장성단 출범식… 방위비분담금 성금 모금하기로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수호 예비역 장성단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6·25전쟁 영웅인 백선엽 예비역 대장과 역대 국방부 장관 등 예비역 장성 450여 명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수호 예비역 장성단’(이하 장성단)이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장성단은 이날 행사에서 9·19 남북 군사합의 폐기 주장 등이 담긴 대국민·대군 성명을 발표했다. 또 공동 대표로 권영해 김동신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과 김재창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이필섭 전 합참의장, 이수용 전 해군참모총장, 이억수 전 공군참모총장, 이상무 전 해병대사령관, 박환인 전 해병대 부사령관을 선출했다.

장성단은 이날 대국민 성명서에서 “문재인 정부는 공산정권 북한과 ‘민족공조’라는 미명하에 대한민국 정통성을 명확하게 인정하지 않으면서 자유민주주의를 붕괴시키고 있다”며 “더 이상 대한민국의 존망을 문재인 정권과 북한이 결정토록 맡겨둬선 안 된다”고 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이 계속 헌법상의 의무를 저버리고 대한민국 파괴 행위로 나아가면 국민이 갖고 있는 헌법상의 권리와 수단, 방법을 총동원해 임기 전이라도 퇴진시켜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줄 돈은 있어도 주한미군 지원에 쓸 돈은 없다고 한다면 우리 국민이 나서서 주둔비용(방위비분담금)의 부족분을 보충해 주한미군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이날 출범식엔 주호영, 이종명 자유한국당 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 야권 정치인과 예비역 장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성단 측은 첫 사업으로 유튜브 채널 ‘장군의 소리’를 통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보충을 위한 국민성금 모금을 추진한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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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단#남북 군사합의#주한미군#방위비 분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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