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힐링뱅크’… 5년 만에 고객 수 900% 늘어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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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저축은행 부문
페퍼저축은행

저축은행 부문에서 소비자의 최종 선택을 받은 곳은 페퍼저축은행이다.

호주계 저축은행인 페퍼저축은행은 2013년 10월 창립해 경기도와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영업하고 있다.

수익성과 균형, 튼튼한 재무구조, 사람중심 경영을 원칙으로 삼아 꾸준하게 성장해 5년 만에 총 직원 수 322명, 자산규모 2조원대의 상위 10대 대형 저축은행으로 거듭났다.

고객 수는 설립 당시(1만5000명)와 비교해 무려 900% 증가한 15만 명이다.

페퍼는 중금리 개인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주택담보, 사업자 및 소상공인, 자동차대출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대출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수신(예금)은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 가입 시 조건 없이 2%의 금리를 제공하는 ‘페퍼루 저축예금’, 업계 최고수준의 예금금리를 자랑하는 ‘회전정기예금’ 등이 특히 인기가 높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업계 최초로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서민을 위한 힐링뱅크답게 고객들과 함께 성장하는 서민금융회사의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의 모그룹인 페퍼그룹은 2017년 12월 기준 약 49조원의 관리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기관이다. 호주를 포함해 한국과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중국·홍콩 등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2019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페퍼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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