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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캐나다에 화웨이 부회장 신병 인도 공식 요청”…中 즉각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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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캐나다에 화웨이 부회장 신병 인도 공식 요청”…中 즉각 반발

베이징=윤완준 특파원 입력 2019-01-22 16:38수정 2019-01-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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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캐나다 정부에 의해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석방된 멍완저우 (孟晩舟) 화웨이 부회장의 신병 인도를 캐내다에 공식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는 미국의 요청으로 중국의 세계 1위 통신장비 업체인 멍 부회장을 체포했다가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다. 중국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데이비드 맥노턴 주미국 캐나다 대사는 22일(현지시간) 캐나다 매체 더글로브앤드메일 에 “백악관 고위 관계자 및 국무부 관계자들을 멍 부회장 사건과 관련해 몇 차례 만났다”며 “미국이 캐나다 정부에 멍 부회장의 신병 인도를 공식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멍 부회장이 미국의 이란 제재를 위반했다는 혐의를 적용하고 있다.

맥노턴 대사는 미 정부의 공식적인 신병 인도 요청이 언제 이뤄질지 언급하지 않았으나 신병 인도 요청의 마감 시한은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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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 부회장 체포 이후 중국은 중국 내 캐나다인 2명을 국가안보 위해를 이유로 억류했고 15년형을 받은 뒤 항소한 캐나다인 마약사범에게 사형을 선고하는 등 보복성 조치를 취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캐다다는 임의로 캐나다와 미국 간 신병 인도 조약을 남용하면서 중국 시민에 대한 안전과 합법적인 권익을 심각하게 침범했다”며 “미국이 즉각 잘못을 바로잡고 멍 부회장에 대한 체포령을 취소해 캐나다에 정식 인도 요청을 하지 말 것을 강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베이징=윤완준 특파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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