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열애설, 1년 만에 공식 부인 …소속사 없어 해명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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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1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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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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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29)이 국내 한 미디어그룹 대표 A 씨와 열애설을 1년 만에 공식 부인했다.

효민은 20일 오후 두 번째 디지털 싱글곡 ‘으음으음’(U Um U Um) 발표에 앞서 기자들과 진행한 라운드 인터뷰에서 지난해 1월 초 제기된 열애설에 대해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열애설의 상대로 거론된 분과는 지인들 모임에서 알게 된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하며 “당시에는 소속사 계약이 만료된 상황이어서 내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매체를 통해 자신의 입장이 보도되기도 했지만, 대중에게 제대로 전해지지 않았다고도 했다.

효민은 “그 때는 열애설보다 전 소속사와 계약 만료, 티아라 존속 여부 등의 상황 해결이 먼저였다. 그런 게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열애설에 대해서만 입장을 내는 것도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앞서 효민이 2017년 하반기부터 언론재벌 3세인 A 씨와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지난해 1월 불거졌다. 이에 효민 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개인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미디어그룹 측 역시 “확인해보겠다”며 뚜렷한 입장을 내지 않아 효민의 열애설은 기정사실화 됐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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