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문화충전 ‘천원의 낭만’ 콘서트 21일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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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예회관서 올해 첫 공연

행복한 문화 충전 ‘천원의 낭만’이 21일 오후 7시 반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Song For You: 당신을 위한 노래’로 올해 첫 공연을 연다.

천원의 낭만은 관람료 10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콘서트다. 2009년 (사)아시아공연예술위원회가 첫선을 보인 이 공연은 국악부터 클래식, 재즈, 대중음악까지 친숙한 장르와 인디밴드 등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무대들로 관객과 함께하고 있다.

10주년을 맞은 천원의 낭만 올해 첫 공연은 광주클라리넷앙상블이 꾸민다. 광주클라리넷앙상블은 클래식 음악과 가요,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를 채울 계획이다. 이 단체는 광주관악페스티벌 초청 공연과 정기연주회를 통해 클라리넷의 풍부한 음역과 개성 있는 음색을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전달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관객들이 가족과 친구, 연인을 대상으로 쓴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편지 낭독 코너 참가 희망자는 예매 후 이메일로 편지와 연락처를 적어 보내면 된다. 3월 18일 공연은 피아니스트 그룹 ‘선 클라비어’가 꾸미고 4월 8일, 5월 13일, 6월 10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인들이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천원의 낭만#광주클라리넷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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