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홈파티 논란에 “내게만 유독 색안경, 속상해”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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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6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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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상점’ 캡처 © News1
‘진리상점’ 캡처 © News1
배우 설리가 최근 있었던 ‘홈파티’ 논란에 대해 “나에게만 유독 색안경을 끼고 보는 분들이 많다”며 심경을 밝혔다.

설리는 16일 네이버 TV ‘진리상점’에서 최근 논란에 대해 “친구들에게 미안했다. 좋은 친구들인데, 착하고 예쁜 친구들인데 왜 나 때문에 욕을 먹어야 하지”라면서 안타까운 심경을 표했다.

이어 “저를 아는 사람들은 악의가 없다는 걸 너무 잘 아시는데, 저한테만 유독 색안경 끼고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것들이 조금 속상하기는 하다”고 했다.

또한 “그런데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바뀔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진리상점’을 하면서도 제 편도 많이 생긴 것 같고, 사람들이 많이 바뀌지 않았나. 좀 더 저를 알게 되지 않았나 한다”면서 제작진 및 시청자들에 고마움을 표했다.

설리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파격적인 홈파티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사진 속 설리는 지인들과 함께 임산부 흉내를 내는가 하면, 다리를 뻗는 등의 포즈를 취했고, 일부 네티즌이 이를 ‘선정적’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설리는 “내가 왜”라면서 댓글로 직접 논란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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