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듣기 싫어”…아내 흉기로 위협한 만취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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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5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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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전경(자료사진)/뉴스1 © News1
고창경찰서 전경(자료사진)/뉴스1 © News1
잔소리를 한다며 흉기로 아내를 위협한 50대가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씨(52)를 구속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7시40분께 고창군 자택에서 아내 B씨(51·여)를 바닥에 넘어뜨린 뒤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앞서 교통사고를 낸 A씨는 “운전 좀 조심히 하라”는 아내 핀잔에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에서 그는 “아내 잔소리에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전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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