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 “정말 갖고 싶어 5개월만에 결혼” …안현모 “짧은 연애 신경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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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5일 1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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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 캡처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새롭게 합류한 라이머♥안현모 부부가 연애 6개월만에 서둘러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라이머는 “너무 갖고 싶어 5개월만에 결혼했다”며 안현모에 홀딱 빠졌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안현모는 “5개월이 아닌 6개월”이라고 바로잡으며 짧은 연애기간에 신경쓰는 모습이 역력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라이머-안현모 부부가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지난 2017년 9월 결혼해 2년 차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둘은 일상 공개에 앞서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라이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처음 본 순간부터 정말 갖고 싶었다. 보자마자 확신이 들었다”라며 안현모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처음 만난 날 완전히 반했다. 이후 5개월 연애를 하고 결혼하게 됐다”라고 말하자 안현모가 발끈하고 나섰다.

안현모는 정색하는 표정을 지으며 “아니다. 6개월 만에 결혼했다. 자꾸 5개월이라고 하지 마라. 기사가 잘못 나와서 그런 거다”라고 정정했다.

이어 “짧게 연애하고 결혼했다는 식으로 기사가 나는 것이 신경이 쓰였다. 그래서 정확한 연애 기간을 지키고 결혼을 하고 싶었다”며 연애 기간 6개월을 사수한 이유를 밝혔다.

스페셜 MC 유호정도 “우리도 4월에 약혼하고 11월에 결혼했는데 남편(이재룡)이 5월에 약속했다고 하고 다니더라”라며 남편들의 무심함에 맞장구를 쳤다.

한편 1996년 래퍼로 데뷔한 남편 라이머는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의 대표이며, 아내 안현모는 SBS 기자 출신의 동시통역사로 활약 중이다.

힙합 뮤지션 출신 남편과 기자 출신 동시통역사 아내라는 소개처럼 직업부터 생활 습관 하나까지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은 동상이몽 첫 등장부터 갈등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변주영 동아닷컴 기자 realist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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