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46.4%·0.5%p↑…부정평가 48.2%·1.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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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7일 0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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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매우 잘함 23.4%, 잘하는 편 23.0%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페이스북) 뉴스1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페이스북)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2019년 첫 주간집계에서 2주 연속 부정평가보다 낮은 지지율(데드크로스)를 7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월31, 1월 2~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0.5%p 오른 46.4%(매우 잘함 23.4%, 잘하는 편 23.0%)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5%p 내린 48.2%(매우 잘못함 29.3%, 잘못하는 편 18.9%)로 긍·부정 평가가 팽팽히 맞선 것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0%p 오른 5.4%.

리얼미터는 이같은 지지율과 관련해 ‘임종석·조국’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 ‘만남 고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반면 이른바 ‘신재민 논란’을 통해 부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20대, 학생과 주부, 진보층에서 하락한 반면, 경기·인천과 서울, 호남, 30대와 40대, 50대, 노동직과 사무직, 자영업, 중도층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2월31, 1월 2~4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563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2003명이 응답을 완료했으며,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응답률은 7.8%.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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