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의 대화, 별도 일정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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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6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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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벤처기업인 대화에 초대하려 했다가 안 한 것 아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더! 잘사는, 안전한,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2019년 신년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1.2/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더! 잘사는, 안전한,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2019년 신년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1.2/뉴스1
청와대는 7일 예정된 중소기업·벤처 기업인 대화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제외된 것과 관련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와의 대화는 별도의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대기업, 중견기업 그리고 지방상의 회장단을 초청해 이달 중순쯤에 타운홀 미팅 형식의 대통령과의 모임을 하려고 한다”고 밝히면서 “7일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벤처기업 등을 중심으로 200명 정도를 초청해 대통령과의 만남을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7일 일정에 소상공인연합회측은 초청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6일 “내일 일정과 관련해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일정으로 혼선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원래 중소기업·벤처기업인 초청 대화 일정이었던 것”이라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일정은 중소·벤처기업과 한데 묶는 N분의1의 개념이 아니고 독립그룹이다. 대통령님 인식도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은 중소기업·벤처 기업인들과의 대화로 진행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부분은 별도의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초대하려 했다가 안 했다는 개념이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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