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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獨 메르켈, 주지사들 불러 ‘탈석탄 시행방안’ 논의
뉴시스
업데이트
2019-01-06 00:13
2019년 1월 6일 00시 13분
입력
2019-01-06 00:11
2019년 1월 6일 0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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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달 고위 관리자들과 함께 ‘탈석탄 시행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5일(현지시간) 독일 주간지 슈피겔이 보도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달 15일 석탄을 생산하는 4개 주의 주지사들을 불러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독일은 올해 2월1일까지 ‘탈석탄 시행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작년 2월 독일은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협정’에 따라 연방정부와 환경단체, 산업계 등 주요 인사로 구성된 ‘탈석탄 특별위원회’를 설립하고 탈석탄 기조를 강화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독일은 최근 마지막 남았던 일반 석탄 광산을 폐쇄했다. 그러나 일부지역에서는 여전히 갈탄(lignite)을 생산하는 등 에너지전환 정책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한편 독일에서는 2018년 처음으로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량이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량을 넘어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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