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했던 배우” 최진실 10주기 추도식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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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갑산공원묘원에서 2일 열린 최진실 10주기 추모식에서 딸 준희 양이 편지를 놓고 있다. 양평=뉴스1
경기 양평군 갑산공원묘원에서 2일 열린 최진실 10주기 추모식에서 딸 준희 양이 편지를 놓고 있다. 양평=뉴스1

배우 고 최진실(1968∼2008)의 10주기 추도식이 2일 경기 양평군 양서면 갑산공원묘원에서 열렸다. 추도식에는 최진실의 자녀 환희 군, 준희 양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이 참석했다. 앞서 방송인 홍진경도 ‘진실 언니 평안히 쉬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묘소에 꽃을 남겼다.

최진실 팬클럽은 고인의 10주기를 맞아 7일까지 서울 한강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에서 ‘그 시절 우리가 가장 사랑했던 배우 최진실’을 주제로 사진 및 영화 전시회를 연다.

최진실은 1988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약속’ ‘질투’ ‘별은 내 가슴에’, 영화 ‘마누라 죽이기’ ‘고스트 맘마’ 등에 출연하며 톱스타가 됐다. 2000년 프로야구 선수 고 조성민(1973∼2013)과 결혼했고 2004년 이혼했다. 그로부터 4년 후인 2008년 10월 2일 세상을 떠났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최진실#추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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