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탈퇴’ 호야, 남달랐던 연기 욕심…“연기란, 꿈을 이뤄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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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30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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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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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가 멤버 호야를 제외하고 6인 체제로 재정비한 가운데, 연기에 대한 호야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30일 호야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호야는 지난 6월 9일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호야는 지난해 3월 1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나에게 연기란?'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호야는 "욕심이 많아서 어려서부터 하고 싶은 일이 많았다"며 "꿈이 백 번은 바뀐 것 같은데 그 꿈을 다 이뤄주는 것"이 연기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사람으로 살아볼 수 있지 않나.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다 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야는 2012년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데뷔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가면’, ‘초인가족’ ‘자체발광 오피스’을 통해 연기 활동을 펼쳤다. 연기자로 가능성을 보여줬던 그이기에 그룹을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할지 관심이 모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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