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고 최초 내한공연,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서 열려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8월 30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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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최대 규모로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에서 진행되는 EDM 페스티벌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의 일자별 헤드라이너가 공개됐다.
▲ 아시아 최대 규모로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에서 진행되는 EDM 페스티벌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의 일자별 헤드라이너가 공개됐다.
150여 명 DJ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역대 최강 라인업

아시아 최대 규모로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에서 진행되는 EDM 페스티벌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의 일자별 헤드라이너가 공개됐다. 총 3일의 공연 기간 동안 20여 개의 스테이지에서 스타 DJ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슈퍼스타 DJ들이 대거 출연하는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에는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 폐막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카이고(Kygo), 2016년 스타일아이콘 어워즈에서 글로벌 프로듀서상을 올리버 헬덴스(Oliver Heldens) 등이 출연한다. 더불어 세계적 히트곡인 ‘Cheerleader’의 리믹스 버전으로 잘 알려진 펠릭스 옌(Felix Jaehn)을 비롯해 그랜드테프트(Grandtheft),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아프로잭(Afrojack) 등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첫날인 22일에는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카이고(KYGO), 아프로잭(Afrojack), 빙고 플레이어스(Bingo Players) 등이 오프닝 첫날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며, 특히 카이고(Kygo)는 한국 첫 공연으로 월드클럽돔 무대에 선다.

토요일인 23일에는 DJ Mag 역사상 1위를 가장 많이 차지한 세계 최고의 트랜스 DJ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과 2016년 DJ Mag 2위의 드미트리 베가스 앤 라이크 마이크(DimitriVegas and Like Mike), 저스틴 오(Justin OH), 카쿠(KAKU), 르슉(le Shuuk), 퀸티노(Quintino), 로빈 슐츠(Robin Schulz), 더블유 앤 더블유(W&W)가 메인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셋째 날인 9월 24일에는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를 비롯해 로스트 프리퀀시스(Lost Frequencies), 마시멜로(marshmello), 올리버 헬덴스(Oliver Heldens), 레이든(RAIDEN), 샨(SHAAN), 우멧 오즈칸(Ummet Ozcan) 등이 메인 스테이지 무대에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국내 아티스트까지 3일간 총 150여 명의 DJ가 대거 참여해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을 표방하는 ‘월드클럽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은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The Biggest Club in the World)’이라는 슬로건으로 2013년 독일에서 시작되어 매년 약 15만 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빅시티비츠 월드클럽돔’의 아시아 최초 공연이다.

이번 행사 입장은 9월 22일 금요일은 오후 1시부터, 23일 토요일과 24일 일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메인 스테이지는 밤 12시 30분까지, 하드스타일과 코쿤스테이지는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그 외 스테이지는 오후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티켓은 인터파크, 하나티켓, SSG닷컴을 비롯해 해외 판매처인 KLOOK.COM에서 판매 중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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