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입수시 필승전략]가톨릭관동대,‘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선정 240억원 지원 받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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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정원(정원 내 2091명, 정원 외 124명)의 81.2%인 1798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 실기전형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허용된다.

수시 모집인원의 54%를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는 △CKU리더(50명) △강원인재(127명) △성인학습자(40명) △CKU꿈&끼(140명) △수도자(12명) △성직자 추천(38명) △VERUM人(293명) △사회기여&배려자(136명) △운동선수 출신자(10명) △농어촌학생(64명) △기회균형(50명) △선취업 후진학자(10명) 등이 있다.

이 가운데 CKU리더, 강원인재, 성인학습자, 선취업 후진학자 전형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하고 단계별로 진행된다.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60%와 면접 40%로 최종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의학과와 간호학과에만 적용된다.

CKU꿈&끼, 수도자, 성직자 추천전형은 교과 30%, 비교과 30%, 면접 40%로 선발하며 자기소개서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VERUM人과 사회기여&배려자, 운동선수 출신자, 농어촌학생, 기회균형 전형은 교과 50%, 비교과 50%로 선발하며 역시 자기소개서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비교과는 학생부의 출결 상황, 수상 경력, 자격증 및 인증, 진로희망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 교과학습발달 상황,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정성평가하고 면접은 학생부를 중심으로 한 인성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부교과일반전형(613명)은 교과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의학과와 간호학과에만 적용한다.

실기위주전형에서 실기일반전형(168명)은 교과와 실기로 선발하고 모집단위에 따라 교과와 실기의 반영비율이 다르다. 체육특기자전형(35명)에서 축구 종목은 교과 20%, 실적 60%, 실기 20%가 적용되고, 스키 빙상 태권도 레슬링 롤러 아이스하키 종목은 교과 20%, 실적 80%가 적용된다. 미용특기자전형(12명)도 교과 20%, 실적 80%로 선발한다.

김형철 입학처장
김형철 입학처장
창학 62년의 가톨릭관동대는 2014년 인천가톨릭학원으로 법인이 바뀐 뒤 ‘미래 가치를 디자인하는 창의실용 교육 중심대학’을 비전으로 천명하고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올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5년 동안 240억 원을 지원받는 등 정부재정지원 사업 6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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