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박기영, ‘춤선생’으로 만나 한걸음과 곧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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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28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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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박기영, ‘춤선생’으로 만나 한걸음과 곧 백년가약
싱글맘 박기영, ‘춤선생’으로 만나 한걸음과 곧 백년가약
‘싱글맘’ 박기영(40)이 한 살 연상의 탱고 무용수 한걸음(41)과 결혼한다.
박기영은 28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한걸음 선생님은 보도된 내용대로 저와 함께 하기로 한 분이 맞다”며 “정확히 날짜를 정한 게 아니라서 언제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날 좋은 날, 가족 친지들과 조용히 식사하는 자리로 자연스럽게 함께하게 될 테니 별 일 아닌듯 편안히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곧 간소한 결혼식을 치를 계획임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를 탱고 콘셉트로 꾸몄다. 박기영이 무대를 준비하면서 ‘춤선생’으로 모신 한걸음과 친분을 쌓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기영은 지난 해 이혼했다. 박기영은 2010년 변호사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고, 결혼 2년 만인 2012년 딸을 낳았다. 하지만 지난해 결별했다. 사유는 성격차이라고 전했다. 양육권을 확보한 박기영이 딸을 키우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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