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 “방송 중 말실수+음주, 경솔했다…너무 죄송하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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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28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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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걸그룹 마마무 휘인이 채팅 방송 중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하고 음주를 한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휘인은 26일 유로 결제를 한 팬만 참여할 수 있는 채팅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휘인은 농담으로 '엄마호박, 마더펌킨', '위장과 쇼미 한 번 찍어야지', '위장 네 머리에 해독주스를 탕탕탕 마더펌킨'이라고 말했다. 이는 비속어 '마더xx'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휘인은 27일 마마무 공식 팬카페에 "채팅과 라이브 방송을 했는데 도중 말실수를 했다. 죄송하다. 단어의 뜻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나의 실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청소년 팬들이 시청 가능한 곳에서 술 한잔 기울인 점도 얼마 전 음주가마무라는 영상을 통해 음주 장면이 있었기에 안일하게만 생각했던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휘인 사과 전문▼

안녕하세요 휘인입니다

늦은 시간 이렇게 글을 남기게 돼 죄송한 마음입니다.

즐거운 주말에 팬 분들의 근황도 궁금하고, 소통을 하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브이앱 채널플러스 채팅과 라이브 방송을 하게 되었는데 그 도중에 말실수를 했습니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단어의 뜻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저의 실수입니다. 그리고 비록 저는 성인이지만 청소년 팬들이 시청가능한 곳에서 술 한잔을 기울인 점도 얼마 전에 음주가마무라는 영상을 통해 음주 장면이 있었기에 안일하게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팬 분들께 죄송한 마음에 늦은 시간이지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더 깊게 생각하고 조심성 있는 휘인이 되도록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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