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안 환불 오늘(28일) 오후 2시부터…“홈페이지·전화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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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28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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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릴리안 홈페이지 캡처
사진=릴리안 홈페이지 캡처
위생용품 업체 깨끗한나라가 부작용으로 논란이 된 릴리안 생리대를 28일 오후 2시부터 환불해 준다.

깨끗한나라 측은 23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8일부터 환불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르면 깨끗한나라는 이날 자사 환불사이트(www.thelilian.co.kr)와 고객지원센터 무료상담전화(080-082-2100)를 통해 환불신청을 받는다.

구매 시기나 영수증 보관 여부 상관없이 개봉 제품을 포함한 릴리안 전 제품을 환불받을 수 있다.

원활한 환불 접수를 위해 환불 접수 기간동안은 릴리안 공식 웹사이트 운영을 임시 중단하고, 환불 접수만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릴리안 생리대는 2014년 출시돼 10~20대 젊은층을 주고객으로 판매돼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출혈량이 줄고 생리통이 심해졌다는 등 사례가 오르면서 부작용 논란이 급속히 확산됐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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