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뷰티를 말하다]유네스코 인정 청정 자연 담은 마스크팩 글로벌 인기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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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플라츠

세계적으로 보존가치가 높다고 인정받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전북 고창군. 라인플라츠는 맑고 깨끗한 청정 지역 고창이 주는 자연의 열매를 화장품에 담아 아름다움을 전하는 자연주의 브랜드다. 고창에서 수확한 복분자, 블루베리, 아로니아, 녹차, 국화 등의 농특산물을 직접 착즙해 만든 원료로 자연 친화적이고 차별화된 화장품을 만든다. 자연의 재료를 직접 착즙해 추출하는 공법은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순수한 자연을 안전하게 담아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라인플라츠 마스크팩은 홍콩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홍콩 내 45개 매장을 갖고 있는 브랜드 편집매장에서 에센스 마스크팩 분류 인기 상품 순위에 있으며, 3년 연속 지속적인 판매 및 마케팅으로 높은 재구매율을 유지하고 있다. 홍콩뿐 아니라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에서도 판매율이 증가하고 있고, 올 하반기에는 1백 개 매장을 보유한 중국의 편집 화장품 유통 채널과 슈퍼마켓, 오픈마켓 등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7 라스베이거스 종합 소비재 박람회’ 참가를 기반으로, 한국 마스크팩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는 미국에서 로컬 브랜드의 연구 개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
 

K-뷰티 대표한 라인플라츠 마스크팩

고창에서 재배되는 다양한 베리와 곡물, 녹차, 국화를 주요 성분으로 만든 ‘라인플라츠 에센스 마스크팩 라인’과 아시아 시장 에스테틱 숍을 공략하기 위해 한방 성분과 5가지 베리 콘셉트의 컬렉션을 중심으로 한 ‘라인플라츠 에스테틱 에디션 베리 5종 마스크팩 라인’으로 구성됐다. 이 중 글로벌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인플라츠 에스테틱 에디션 베리 5종 마스크팩 라인은 고창의 복분자, 블루베리, 오디, 아로니아, 진생베리 등 5가지 베리 추출물과 플라워 콤플렉스가 시너지를 발휘해 주름 개선, 피부 진정, 보습 효과를 준다.

자연주의 브랜드답게 라인플라츠 마스크팩은 자연 친화적인 시트를 사용한다. 큐프라 시트와 MUT 시트는 각각 목화씨에서 뽑은 셀룰로오스 원사와 양질의 천연 수목 원사를 원재료로 한 셀룰로오스 원단이다. 부드럽고 밀착력이 뛰어나며, 원사의 우수한 흡수력과 보습력을 결합해 피부에 유효 성분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식물섬유에서 추출한 원단으로, 생산 과정에서 다른 어떤 자극적인 성분, 미생물, 유해 유기화학물, 화학 잔류 등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테스트하는 스위스 SGS 검사를 통과했다. 동시에 ‘아기 피부에 닿을 수 있는 단계(Oeko Tex Standard 100 Class I)’ 인증도 받은 친환경 원단이다.

또한 라인플라츠 에스테틱 에디션 베리 5종 마스크팩 라인은 고창의 자연 에너지를 가득 담은 베리류의 안토시아닌 성분과 풍부한 미네랄, 비타민이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베리 성분과 한방 추출물의 블렌딩은 이마, 볼, 입가 주변에 걸친 볼륨 피부인 핑크존을 중점적으로 케어해 매끈하고 탱탱한 동안 피부로 가꿔준다. 이 라인의 대표 제품이자 홍콩에서 유명세를 타는 효자 상품은 바로 ‘인텐시브 업 안티링클 복분자 마스크’. 소나무가 울창한 고창에서 5월의 송홧가루가 스며든 복분자를 6월에 수확한 뒤 직접 착즙해 얻은 추출물을 함유해 순수한 자연의 영양을 피부 깊숙이 느낄 수 있다.

강현숙 기자 life77@donga.com
#k-뷰티#사드#강소기업#화장품#라인플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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