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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 한수민 “박명수 부인의 삶, 쉽지 않고 힘들다”…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24 11:01
2017년 8월 24일 11시 01분
입력
2017-08-24 10:53
2017년 8월 24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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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싱글와이프 한수민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싱글와이프’에서 속내를 털어놨다.
한수민은 23일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에서 친구에게 “박명수 부인으로 사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공인의 부인으로 살아간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제일 힘든 점은 행동이 조심스러워진다는 거다. 똑같은 행동을 해도 더 주목받고 사람들이 엄격한 잣대를 들이낼 수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딸 민서랑 사람 많은 곳에 가면 (사람들이) 일단 명수 오빠한테 와서 사인 해달라고 한다”라며 “나랑 민서는 뒤에 격리가 된다. 굉장히 감사하고 좋은 일이지만, 힘들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명수와 한수민은 2008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 해 8월 딸 민서 양을 출산했다. 한수민은 유명 피부과 병원의 원장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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