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5일) 광복절 날씨는? “기온↓, 우산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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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14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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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IT동아
출처=IT동아
광복절인 15일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부터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강원 영동, 전라도, 경남, 제주도가 15일까지 50~150mm, 많은 곳은 전남해안에서 200mm 이상이다. 충청남부, 경북, 서해5도는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이고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는 20~60mm 비가 내린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고 남해안과 제주산지에는 지형적인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으니, 산사태, 침수 및 산간 계곡 야영객 안전 사고 등 비 피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15일 오전 서해 5도와 오후 인천 충청남도(당진, 서산, 태안), 경기도(안산, 화성, 평택, 김포, 시흥)에 호우 예비 특보를 내렸다.

한편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는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고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9도, 제주 32도 등으로 관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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