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과거 고백 “허민, 내가 호감 표했더니 바로 다른 분 만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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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14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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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정인욱 선수와 결혼 예정인 개그우먼 허민에 높은 관심이 쏠린다.

허민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2016년 공연 ‘드립걸즈 시즌5’ , KBS2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미모 개그우먼으로 손꼽히는 허민은 과거 선배 개그맨 유민상의 돌발 고백으로 화제되기도 했다.



지난 2012년 유민상은 KBS Joy 퀴즈쇼 ‘더 체어 코리아’에서 OX 토크 도중 “동료 허민이 사귀자고 하면 당장 사귈 것이다”라는 질문을 받자 과감하게“O”를 외쳤다. 유민상은“허민은 개그콘서트 멤버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외모이기 때문에 내게 사귀자고 하면 아주 감사할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유민상은 KBS 2TV '1대100'(MC 한석준)에 출연해 "예전에 허민 씨를 좋게 봤다"고 털어놓으며 "내가 괜찮다고 했더니 바로 다른 분을 만나더라. 그래서 포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민은 지난해 9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야구선수 정인욱과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연예계-스포츠계 연상연하 커플로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이 후 1년 여 만에 임신 소식과 함께 출산 후인 2018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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