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한국장학재단 손잡고 대학생 학자금 채무 지원 나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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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한국장학재단(대구 동구)은 8일 경북도청에서 인재 육성과 청년 일자리 정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대학생들의 학자금 채무 지원에 나선다. 경북도는 경북에 주민등록이 된 저소득층 학자금 대출자에게 이자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28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경북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은 경북에 거주하는 만 34세 이하 청년 가운데 학자금 연체로 신용 문제가 발생한 이들을 돕는다. 특별 채무 조정과 신용유의정보 등록 해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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