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새 포인트 서비스 출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8월 8일 05시 45분


‘H코인’, 포인트로 100%

현대카드가 새 포인트 서비스인 ‘H코인’(사진)을 내놓았다. 기존 현대카드 M포인트를 전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포인트 서비스다. 적립 비율은 1.5대 1로 1.5M포인트를 1H코인으로 바꿀 수 있다. 1코인은 1원으로 산정하며 보유한 코인만큼 차감해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이용대금을 지불할 수 있으며, 외부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100% 포인트 결제도 가능하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카드사의 불합리한 영업관행 개선 차원에서 포인트 사용비율을 제한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나온 것이다.

현대카드 측은 “현재 유통·외식 분야 20여개 브랜드에서 H코인 사용이 가능하며, 향후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기존 M포인트의 적립·사용 혜택은 유지하고 H코인 서비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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