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싱글와이프’에 출연하며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면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도 재조명 됐다.
박명수는 2008년 8세 연하의 피부과 의사인 한수민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같은 해 8월 딸 민서 양을 출산했다.
과거 tvN ‘명단공개2015’에는 완벽한 스펙과 놀라운 미모를 가진 스타들의 아름다운 아내들을 소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는 박명수와 한수민의 사랑이야기도 전했다.
한수민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미국에서 의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삼성병원 수련의를 거쳐 현재 피부과 의사다.
당시 방송에 따르면 박명수는 이런 아내를 위해 매년 결혼기념일마다 꽃다발을 보내며 사랑을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주미와 부부로 나오던 예능 프로그램 방영 당시 혹여 아내의 기분이 상했을 것을 염려해 방송 당일에 깜짝 선물을 전할 정도. 그는 인터뷰 중에도 아내의 전화를 받으며 사랑한다고 말할 정도였다.
2006년 한창 바쁘게 활동했던 박명수는 아내를 소개 받고도 바빠 만나서 연락만 겨우 주고받았다고. 특히 미국 명문병원의 레지던트 과정이었던 한수민과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고. 박명수는 무려 14번의 구애를 펼치는 것은 물론, 수차례 미국 뉴욕 행 비행기에 오르며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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