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인라인’, ‘미생’ 다음 꼭지점 됐으면”…그가 밝힌 인생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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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9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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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방송화면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방송화면
배우 임시완이 영화 ‘원라인’ 출연 계기를 밝혔다.

임시완은 29일 방송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초대석’에는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시완은 영화 ‘원라인’ 출연 계기에 대해 “감독님이 연기 칭찬을 엄청 해주셨다. 연기가 타고났다고 하시더라”며 “할리우드 어떤 배우를 꼽으면서 ‘그 배우보다 더 잘하더라’고 칭찬해주셔서 바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tvN 드라마 ‘미생’ 이후 작품 선택에 부담감이 크지 않았냐”는 질문에 임시완은 “오히려 ‘미생’이 최고 정점 작품이었기 때문에 이후로는 편하게 선택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인생작이라면 ‘해를 품은 달’, ‘변호인’이라고 생각한다”며“‘미생'이 최고의 정점이었다면 ’원라인‘이 두 번째 꼭지점이 됐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했다.

한편 진구와 임시완이 출연한 영화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임시완)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진구)을 만나 모든 것을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오락영화다. 29일 개봉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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