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보영 파격 시스루, ‘미코’ 출신다운 명품몸매…“남편 지성 피드백? 못 본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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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4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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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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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배우 이보영이 우아한 섹시미가 돋보이는 시스루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이보영, 이상윤, 권율, 박세영과 연출을 맡은 이명우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보영은 아슬아슬한 블랙 시스루 패션으로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보영은 양팔과 허벅다리 부분 등이 훤히 비치는 블랙 시스루 원피스로 우아하면서도 아찔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2000년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진 출신인 이보영은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명품 몸매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보영은 남편 지성이 맹활약한 ‘피고인’의 후속으로 ‘귓속말’이 방영되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피고인’은 지난 21일 28.3%의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이보영은 “시청률보다는 잘 만든,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 싶은 마음이 크다.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은 남편이 앞길을 잘 닦아서 고맙다”며 “하지만 전 드라마의 시청률과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성과 서로 연기 피드백을 하냐’는 질문엔 “부부관계에 있어서 조언을 하지 않는다. 지금 얼굴을 못 본지 너무 오래됐다”며 “그럴 기회는 없었다”고 답했다.

한편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법비(法匪: 법을 악용한 도적, 권력무리)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다. ‘황금의 제국’,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너희들은 포위됐다’, ‘패션왕’의 이명우 감독이 ‘펀치’에 이어 다시 의기투합했다.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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