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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도깨비’, 미주·유럽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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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도깨비’, 미주·유럽서도 인기

백솔미 기자 입력 2017-03-24 06:57수정 2017-03-2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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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종영 드라마 도깨비.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드라마 ‘도깨비’의 해외 인기가 점차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12월2일부터 올해 1월21일까지 방송하는 동안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었던 ‘도깨비’는 17일 일본에서 TV 방영을 시작하며 현지 한류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아울러 워너브러더스 자회사인 인터넷 스트리밍 사이트 ‘드라마피버’를 통해 미주와 유럽, 오세아니아 등지의 시청자를 만나고 있고, 동영상 플랫폼 비키를 통해서는 유럽 지역에 소개되고 있다. 해외의 드라마 팬들은 ‘도깨비’의 불멸의 신과 인간의 사랑이라는 독특한 설정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주인공 공유와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일본 엠넷 재팬을 통해 17·18일 1·2회를 본 현지 팬들은 SNS를 통해 호평을 쏟아내며 24일 방송하는 3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지 방영에 앞서 2월3일 도쿄의 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열린 1회 무료 시사회와 이달 5일 방송사에서 1회를 선공개한 홍보 효과에 팬들은 “소문대로 재밌다” “영상과 음악이 완벽해 극장에서 보고 싶을 정도”라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녹화 문화가 발달한 일본에서는 ‘여러 번 돌려 봤다’는 의견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드라마피버를 통해 ‘도깨비’를 시청하는 미국 캐나다 중남미 오세아니아 지역의 유료회원은 5점 만점에 평균 4.8점의 높은 평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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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정식 판권을 구입해 합법적인 유통 경로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7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한반도 배치 결정 이후 한한령의 여파에 정식 판로가 막히면서 불법다운로드로 전파됐다.

‘도깨비’ 측의 한 관계자는 “아시아와 달리 미주나 유럽은 출연자들에 대해 알려진 정보가 적다보니 드라마의 독특한 캐릭터와 설정에 호기심을 드러낸다”며 “‘도깨비’가 한국드라마의 다양성을 더욱 높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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