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메트로시티 석전’ 사업설명회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3월 22일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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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과 효성은 지난 21일 창원 마산합포구 사보이호텔에서 열린 ‘창원 메트로시티 석전’ 공인중개사 대상 사업설명회가 성황을 이루며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예약제로 진행됐으나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준비한 좌석이 부족할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설명회는 분양대행사 유성이 브리핑을 맡았다. 주요 내용은 ‘석전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상품과 입지 등 전반적인 사항과 사업성으로 약 1시간가량 브리핑이 진행됐다.
메트로시티 석전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19-19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단지 인근에 있는 ‘메트로시티 1, 2차’ 4042가구와 함께 총 5805가구의 대형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시공은 태영건설과 효성이 공동으로 맡았다.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33층, 13개 동, 총 1763가구 규모다. 이 중 임대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51~101㎡, 101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일반분양의 경우 타입 별 전용면적은 51㎡ 43가구, 59㎡A 325가구, 59㎡B 121가구, 71㎡ 55가구, 72㎡ 116가구, 84㎡A 42가구, 84㎡B 310 가구, 101㎡ 7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이 주력으로 마산회원구 내 공급물량이 적었던 20평대(전용 51~72㎡)가 약 65%를 차지한다.

분양관계자는 “급하게 좌석을 추가로 마련할 만큼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며 “뜨거운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추후 분양 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메트로시티 석전의 견본주택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84-8에 마련될 예정이며 이달 말 오픈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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