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가을동화’ 흑역사 딛고 바비인형으로 활짝…프로포즈 선물만 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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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17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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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가을동화’ 흑역사 딛고 바비인형으로 활짝…결혼 땐 프로포즈 선물만 7억
한채영 ‘가을동화’ 흑역사 딛고 바비인형으로 활짝…결혼 땐 프로포즈 선물만 7억
배우 한채영이 데뷔작 ‘가을동화’에서 연기력 논란으로 마음 고생이 무척 심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화려한 꽃길만 걸은 것 같던 바비인형의 흑역사는 많이 이의 주목을 끌었다.

한채영은 17일 밤 방송 예정인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에서 가을동화에 얽힌 뒷 얘기를 털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채영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캐스팅이 됐다”며 “시청률이 올라가는 것에 비례해서 ‘못봐주겠다’, ‘드라마 망친다’ 등 욕을 많이 먹었다”고 연기력 때문에 엄청난 비난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리고 점점 비중이 줄었다”며 “많이 창피하고 죄송스러웠지만 모든 것이 다 나 때문이라 누구에게 털어놓을 수도 없었다”며 눈물을 훔쳤다.

바비인형으로 통하는 한 채영의 슬픈 과거사에 네티즌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다행히 한 채영은 노력을 통해 연기력 논란을 극복했고, 이후 외모 못지 않은 연기력을 대표적인 여배우가 됐다. 또한 남부럽지 않은 남성과 만나 결혼도 했다.

과거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 한채영은 월드클래스 남편을 만나 여왕처럼 사는 스타 4위에 등극했다.

한채영은 지난 1998년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재미교포인 남편과 처음 만나, 2006년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 당시 한채영은 무려 5억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함께 시가 2억 원에 달하는 외제 명품 자동차를 선물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러포즈 비용으로만 약 7억 원을 투자한 한채영의 남편은 재미교포 최동준으로,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시가 60~70억원에 달하는 저택에 거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한채영은 고부갈등 없이 시부모님과도 돈독하게 지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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