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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나라 “시상식 6년째 불참, 치킨 먹으며 상상만...서럽고 마음 아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17 13:27
2017년 3월 17일 13시 27분
입력
2017-03-17 13:09
2017년 3월 17일 1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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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헬로비너스 나라가 "데뷔 6년차인데 시상식을 한 번도 못 갔다"고 서러웠던 일을 회상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사우나 리턴즈' 편으로 꾸며져 손현주, 김상호, 이수근, 김희철, 존박, 헬로비너스 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라는 "AOA와 같은 해 데뷔했다"고 밝히며 "데뷔 6년차인데 아직 한 번도 시상식에 못 갔다. 연말 시상식때 다들 가장 바쁜데 저희는 아직 한 번도 못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치킨 시켜서 시상식을 멤버들하고 보는데 너무 서럽더라. 같은 6년차 가수가 시상식에 나올 때 특히 그렇다"고 털어놨다.
나라는 "다른 걸그룹들을 보면서 우리도 나중에 예쁜 옷 입고 무대에 오르는 걸 상상하고 위로한다. 마음이 아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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