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박근혜 탄핵 인용]홍준표 “유감스럽지만, 헌재 결정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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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10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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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준표 경남도지사 SNS
사진=홍준표 경남도지사 SNS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로부터 파면 선고를 받은 것과 관련, “유감스럽지만 헌재결정은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홍준표 지사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제는 대란대치를 해야할 때”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지사는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피소추인에 대한 탄핵을 만장일치로 인용한 것과 관련 “유감스럽지만 헌재결정은 받아들인다”면서 “이제는 대란대치를 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에 따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첫 탄핵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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