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처녀’ 이연수 “‘불타는 청춘’이 잠자던 연애 세포 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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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8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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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인 배우 이연수가 남자 출연진과 ‘케미’를 선보이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이연수는 최성국과 핑크빛 기류를 조성했다.

이날 최성국은 “자신의 봄을 표현해 달라”는 말에 “이연수가 나의 봄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연수는 가만히 웃기만 했다. 두 사람은 앞선 여행에서도 서로의 곁을 지키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연수는 ‘불타는 청춘’ 다른 출연진인 김도균, 구본승, 류태준 등과 러브라인으로 조명받은 바 있다. 특히 이연수와 김도균은 열애설 보도까지 나왔다.


이와 관련해 이연수는 지난 2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처음 (김)도균 오빠와 기사가 났을 때만 해도 충격적이었다. 생애 첫 열애설이었다”며 “이후에 (구)본승이와 한 번, (최)성국이랑 한 번, (류)태준 씨와도 그러니까 여유가 생기더라. 지금은 즐기고 있다. ‘다음은 누구랑 붙지?’ 하면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불타는 청춘‘ 멤버들 모두 매력 있고 빛나는 사람들이다. 누구 하나 모난 사람 없이 배려심도 깊고 다정해서 연애 세포도 깨어났다.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라고 말했다.

이연수는 결혼 경험이 없다. 이에 관해서는 “당연히 (결혼 생각이) 있다”며 조급함은 없지만 후회없는 결혼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과거 이연수는 한 방송을 통해 “내 이름뒤에 ‘이혼’ 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있다. 난 한 번도 결혼한 적이 없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이어 “미국 유학을 중도 포기하고 돌아왔을 때 결혼할 뻔한 남자가 있긴 했다”면서도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진정한 사랑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연수는 1981년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 아역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해 90년대 ‘하이틴 스타’로 인기를 누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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