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체험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윙스’ 시즌2 3월 1일 첫 방송

세계문화체험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윙스 시즌2’가 오는 3월 1일 첫 방송 된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5분(본방송), 오전 7시 45분(재방송)에 EBS에서 방송될 ‘출동! 슈퍼윙스’는 택배 비행기 캐릭터 ‘호기’가 변신 비행기 슈퍼윙스 친구들과 함께 전 세계를 날아다니며 어린이들에게 택배를 배달해 주고 세계 문화를 체험하며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해주는 내용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한층 새로워진 에피소드로 돌아온 시즌2에서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4명의 슈퍼윙스가 새롭게 등장해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는 △똑소리 나는 발랄한 우주 비행기 ‘샛별’ △만능 변신 스파이 비행기 ‘에이스’ △천진난만한 땅굴파기의 달인 ‘두두’ △재간둥이 스포츠맨 ‘피구’ 등이다. 또한 슈퍼윙스 변신 수트 등 다양한 신규 아이템이 추가되며 한 에피소드에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슈퍼윙스가 최대 6명까지 동시 출동해 재미를 더한다.

시즌2에서는 시즌1에서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나라들을 소개하며, 현재는 물론 과거로 돌아가 역사, 전통 등에 대한 에피소드까지 전달한다. 덴마크에 가서 인어공주를 만나고, 원시시대로 가서 동굴 벽화를 그리고, 부탄에 가서 예티를 만나는 등 시·공간을 확장한 주제로 ‘출동! 슈퍼윙스’를 시청하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전통, 자연환경을 느끼고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것.

출동! 슈퍼윙스 제작 관계자는 “시즌2에서는 더욱 흥미롭고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스펙터클한 액션이 기다리고 있다”며 “한층 더 풍성해진 내용으로 교육적인 효과 역시 높아진 만큼 많은 시청 바란다”

한편, 출동! 슈퍼윙스는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로 미국 어린이 전문 채널 ‘SPROUT’와 남미 최대 어린이 채널 ‘Discovery Kids’, 중국 국영방송 ‘CCTV’에 방영돼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5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상에 이어 2016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