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경찰교육기관 연합’ 창립총회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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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는 22일 오전 충남 아산시 경찰대 대강당에서 김귀찬 경찰청 차장 등 14개국 45명의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경찰교육기관 연합(APTA)’ 창립총회를 열었다.

APT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찰 교육기관 학생들의 교류, 경찰 교육훈련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국제적 연합체로 한국 경찰대가 설립을 주도했다. 창립회원은 중국 상하이 화둥(華東)정법대, 태국 왕립경찰사관학교, 필리핀 국립경찰대학을 비롯한 12개 국가, 20개 교육기관이며 참관회원은 5곳이다.

경찰대는 ‘아시아 경찰대학생 축제’를 여는 등 각국 경찰 교육기관의 공조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범수 경찰대학장은 “제도적 공조만으로는 국제 범죄를 극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젊은 교육생을 중심으로 강력한 협력 채널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대#아시아 경찰교육기관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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