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오상진·김소영 결혼 사적으로 알고 있었다, □□ 잘 맞는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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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22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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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상진·김소영
사진=오상진·김소영
방송인 노홍철이 오상진·김소영 아나운서의 결혼에 대해 “사적으로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노홍철은 22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 오상진·김소영 아나운서의 결혼과 관련된 청취자들의 메시지를 접하고 “오상진은 제 가까운 친구 중 한 명이다. 그래서 이번 결혼 소식이 더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사적으로는 이야기를 했는데 말할 수 없었다. 세상에 알려지니까 저도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또 노홍철은 “어떤 포인트에서 결혼을 결심했냐고 물은 적이 있는데 오상진이 ‘독서 취미도 잘 맞고 대화하면 그 순간이 행복하다. 늙어가면서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상대였고 현명해서 꼭 잡고 싶었다’고 하더라”며 “오상진·김소영 아나운서 결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상진은 21일 김소영 MBC 아나운서와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으며,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4월 30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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