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17일 ‘세계보안엑스포 2017’ 열린다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2월 20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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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세계보안엑스포 2017(SECON 2017)’행사가 열린다.
오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세계보안엑스포 2017(SECON 2017)’행사가 열린다.
세계 최대 보안박람회 주최기관 UBM과 협력,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오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세계보안엑스포 2017(SECON 2017)’행사가 열린다.

올 한 해 보안업계의 국내외 시장 동향과 기술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이번 전시회에는 총 15개국 5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약 4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글로벌 전시 주최사인 UBM과의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미팅과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SECON 2017’에서는 세계적인 글로벌 보안 기업뿐만 아니라 UN선정 3년 연속 세계 1위를 자랑하는 한국 전자정부의 정보보호 솔루션 및 최신 IoT 기기를 접목한 보안 솔루션, 사회 안전 및 개인 호신용 장비까지 보안 분야의 모든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SECON 2017’과 동시에 개최될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2017(eGISEC Fair 2017)’에서는 안전한 전자정부 서비스 구현을 위한 시큐어 코딩, 개인정보보호, 웹 보안, 네트워크보안, 문서보안, IoT 보안 등의 정보보호 솔루션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자치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개발한 R&D 성과물이 전시되며, 국내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및 해킹방지 솔루션도 출품된다. 최근 보안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컨퍼런스(eGISEC Conference 2017)도 함께 열린다.

이밖에 ▲홈 CCTV, IoT기기 등 보안 시스템 체험관 ▲드롬 해킹 체험관 ▲VR 체험관 등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 전시회는 세계적 규모의 보안 전문 전시회 및 컨퍼런스의 주최를 맡고 있는 UBM과의 협업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며 “다수의 해외 기업 및 바이어가 참가해 구매와 상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SECON 2017’은 산업자원통상부가 인증한 국제전시회로 ‘SECON 2017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경기도, 경찰청, KOTRA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등이 공동 후원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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