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자이언티 “공부 적성 안 맞아 대학 중퇴…안경 벗기=바지 벗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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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15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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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정희)’ 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MBC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정희)’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자이언티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정희)’에서 대학을 다니다 그만둔 사실을 고백했다.

자이언티는 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내가 공부를 정말 못하는 데다 음악을 늦게 시작했다”며 “대학을 가야 하나 갈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는데 목사인 어머니가 가라고 하셨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짧은 시간 안에 열심히 노력해서 (대학에) 들어갔지만 다녀보니까 적성에 안 맞더라. 그래서 금방 나왔다”고 털어놨다.

자이언티는 또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선글라스’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할 예정인 그는 “이미 촬영은 끝났다. 집에서 혼자 있는데 선글라스를 쓰고 있을 수 없지 않나. 안경을 벗어야 한다는 게 부담스러웠다. 내게 안경 벗는 건 바지 벗는 것과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팬들은 “자이언티 노래 좋다…선글라스 안 벗는다고 하니 가수 박상민 떠오르네(hbor****)”, “그럼 눈만 살짝 보여준건 팬티만 살짝 보여준건가(tjxo****)”라는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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