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M3·M4 한정판 스페셜 페인트워크 에디션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2월 13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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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고성능 스포츠카 M3와 M4에 새로운 컬러와 파츠를 적용한 한정판 스페셜 페인트워크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페인트워크 에디션은 M3에 대서양의 푸른 바다색을 상징하는 ‘아틀란티스 블루’, M4 쿠페에는 인도네시아 자바 섬의 푸른 숲을 상징하는 ‘자바 그린’ 컬러를 적용했다. 또한 M4 컨버터블에는 보다 강렬한 ‘트와일라잇 퍼플’ 컬러가 적용됐다.

새로운 컬러와 함께 카본 프론트 스플리터, 퍼포먼스 키드니 그릴, 카본 미러캡, 카본 리어 디퓨저, 카본 머플러 팁과 카본 스포일러(컨버터블 제외), 카본 기어 레어와 카본 도어 트림 등 다양한 M 퍼포먼스 파츠가 추가됐다.

판매 가격은 M3 스페셜 페인트워크 에디션 모델이 1억1950만, M4 쿠페와 M4 컨버터블 모델이 각각 1억1950만, 1억2660만 원이다. 판매 대수는 모델별로 각 5대씩, 총 15대다.

BMW코리아는 약 900만 원 상당 가격에도 불구하고 500만원 가량의 인상분만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BMW 코리아는 지난해 6월 산마리노 블루가 적용된 M3, 멜버른 레드 컬러의 M4 쿠페를 첫 번째 페인트워크 에디션으로 선보이고 각 10대씩 한정 판매했으며, 앞으로도 M3와 M4 모델 스페셜 페인트워크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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