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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 VS 반전…美 베스트셀러, 영화로 흥행대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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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1 10:30
2017년 2월 11일 10시 30분
입력
2017-02-11 10:30
2017년 2월 11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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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걸 온 더 트레인’-‘50가지 그림자:심연’. 사진제공|CJ E&M·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매력적인 이야기가 영화로 제작돼 국내 관객에 소개된다.
베스트셀러를 넘어 높은 판권료, 영화화 과정 등으로 숱한 화제를 뿌린 ‘걸 온 더 트레인’과 ‘50가지 그림자:심연’이 차례로 개봉한다. 이미 소설로 이야기의 전말이 공개됐지만 활자가 아닌 영상으로 완성된 작품을 향한 관객의 호기심이 상당하다.
9일 개봉한 ‘50가지 그림자:심연’은 2015년 나온 1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후속편. 관능적인 사랑 묘사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은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뒤를 이어 3월 관객을 찾는 ‘걸 온 더 트레인’ 역시 탄탄한 스토리와 메시지로 팬들을 사로잡은 소설이 원작.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소설의 분위기를 그대로 스크린에 옮겼다.
● 한국 관객 사로잡을 美 베스트셀러
‘걸 온 더 트레인’은 2015년 1월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50개국에서 약 40개 언어로 번역 출간됐다. 지금까지 1500만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고, 특히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여름휴가 독서 목록에 포함되면서 유명세를 더했다.
영화는 여성의 심리극이자 살인사건을 풀어가는 스릴러다. 통근열차 창 밖으로 보이는 한 사람의 일상을 관찰하는 알코올 의존자 레이첼이 주인공. 그렇게 관찰해온 사람이 실종되자 레이첼이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50가지 그림자:심연’ 역시 2012년 출간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원작으로 삼아 국내 관객을 공략하고 있다.
소설은 2012년 2권 분량으로 출간돼 3달 만에 북미에서만 총 2100만부가 팔렸다. 아픔을 가진 젊은 억만장자와 대학을 갓 졸업한 여주인공의 파격적인 사랑 묘사가 특히 여성 독자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이번에 개봉한 ‘50가지 그림자:심연’은 소설 원작의 두 번째 시리즈. 2년 전 나온 1편이 소설의 분위기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제작진은 인기 미드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의 제임스 폴리 감독을 새롭게 발탁해 연출을 맡겼다.
● 관람 포인트는 ‘여배우의 도전’
이들 두 영화를 이끄는 주인공은 여배우다.
‘걸 온 더 트레인’의 주인공 에밀리 블런트는 최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 국내 관객에게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시카리오:암살자의 도시’ 등 영화로 신뢰를 쌓았다.
에밀리 블런트는 이번 영화를 통해 해외 평단으로부터도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매체 롤링 스톤즈는 ‘에밀리 블런트의 연기는 완벽 그 자체’라고도 평했다. 1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제7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다.
그에 비해 ‘50가지 그림자:심연’의 주인공 다코타 존슨은 이제 막 활동 폭을 넓히는 신인이다. 1편에 이어 다시 주연으로 나서 한층 성숙한 연기를 보인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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