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사철 앞두고 이색 분양마케팅 눈길

  • 입력 2017년 2월 10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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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사철을 앞두고 다양한 분양 마케팅이 진행돼 눈길을 끈다. 건설사들이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주)우방은 지역민들과의 소통에 직접 나섰다. 10일 ‘부산 명지 화전지구 우방 아이유쉘’ 견본주택 오픈을 앞두고 임직원들이 세그웨이와 전기자전거 등을 타고 부산 일대를 다니며 지역민들을 만나는 이벤트를 펼쳤다. 지난 3일에는 강서구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캠페인을 벌였다.

우방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 상품에 대해 제대로 알려드리고자 이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이번 사업은 5년 공공임대방식으로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 부담에서 자유롭고 올전세형 임대주택으로 매월 임대료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

부산시 강서구 화전동 55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부산 명지 화전지구 우방 아이유쉘은 서부산 개발 프리미엄의 중심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선다. 명지국제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 등은 물론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해 직주근접단지로서의 가치도 높다.

단지는 전용면적 59㎡A 1079가구, 59㎡B 229가구, 59㎡C 207가구, 총 151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했으며 바람길을 내 주거쾌적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3245-10번지에 있다. 10~12일 오픈 3일간을 비롯해 18~19일 주말동안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55인치 LED TV, 전동보드 등을 증정하고 고급 롤케이크도 선착순으로 준다. 특히 계약고객을 대상으로 올 뉴 모닝과 65인치 대형 LED TV,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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